정읍 이평면, 취약계층에 안전 손잡이와 온수 매트 지원

정읍시 이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8일 취약계층 4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 설치’와 ‘온수 매트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약 1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들여 한파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 손잡이 설치 사업’과 ‘온수 매트 지원사업’은 하반기 지역 특화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십시일반 기탁한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을 사용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건강상 취약한 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과 자립적인 활동을 촉진하고자 했다.

박방우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안전과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찬휴 이평면장도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