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전북과학대학교 RISE 공감워크숍 개최
2024-12-24 이인근 기자
전북과학대학교가 11월 28일부터 이틀간 교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공감 워크숍’을 군산스테이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JB지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워크숍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가 전북특별자치도에 원활히 시행·정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과학대학교는 그동안 RISE체계 관련 전체 교직원 컨설팅 및 교육을 비롯해 학과장회의, 교무위원회의 등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RISE 기본계획을 공유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과학대학교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워크숍 첫날에는 명지대학교 김경호 교수를 초청해 △RISE체계 구축을 위한 교직원 공감소통과 이미지 리더십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서정대학교 조훈 부총장의 △RISE 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정책방향과 전남과학대학교 김대곤 기획처장의 △전문대 특화 RISE 산업체 수요 맞춤형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전체 교직원이 모여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RISE체계 수립 전략’이라는 주제를 두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지역이 필요로 하는 교육, 문화, 기술 등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영준 총장은 “RISE 체계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