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니어클럽과 한국철도공사 정읍역이 지난 2월 25일 정읍역 방문객들의 편리를 도모하고 외지인들에게 관광도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 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환수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건강한 사회활동의 기회를 정읍역을 이용하는 외지인들에게는 친절한 정읍사랑의 본보기를 보여 주는 뜻깊은 우수사례로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인숙 역장은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은 정읍사람의 푸근한 정을 방문객들께 나누도록 위해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시니어클럽에서는 총 100명의 공공기관 업무지원팀 중 12명이 정읍역에 배치받아 일일 3교대로 12명이 파견돼 정읍역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탑승 등을 조력하고 있다.
특히 근무자 전원이 휴일을 이용해 나대지로 되어있는 후면 법면에는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시청 환경관리과와 정리한 후 지난 가을 유채를 파종, 올 4월경 유채꽃이 만발하는 관광도시로의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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