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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가속화에 따른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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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 가속화에 따른 ‘투자설명회’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5.06.1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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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사]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이 지난 6월 10일 서울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에서 국내.외 기업체 대표 및 새만금사업 관계자 등 300여명을 초청해 ‘2015년 새만금 국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부가 핵심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의 새로운 투자환경 및 규제특례 인센티브를 투자의향이 있는 기업과 금융사·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상세히 소개함으로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3월 19일 정부의 ‘새만금 규제특례지역 조성 방안’ 마련에 따른 새로운 투자환경을 중심으로 투자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강화·규제완화 추진현황 등을 설명했다.

새만금 투자사례로 일본 도레이사가 소개됐고 이어진 오후 세션에는 산업.관광레저 등 분야별 투자설명회와 국가별(한국, 중국, 미국, 유럽, 일본) 1:1 기업 맞춤상담이 진행됐다.

새만금개발청 이병국 청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과 함께 양국 간 경제협력단지 조성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고 6월 중에 새만금 내부를 관통하는 동서2축 도로가 착공하는 등 새만금 내부개발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지금이 투자유치에 있어 승부수가 필요한 때”라면서 “새만금과 투자기업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환경을 갖춘 ‘글로벌 자유무역 중심지’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중국 태양광 기업 CNPV사(China Photovoltaic)와 태양광 제조시설 건립과 관련해 3천 여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규모 투자협약은 새만금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6번째 기업으로 장기간 밀착상담을 통해 거둔 성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CNPV사의 투자는 중국 기업이 한국의 그린 필드(Green Field, 제조업 직접투자) 분야에 투자한 사례 가운데 최대 규모로서 작년 7월 한.중 정상회담의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조성 합의’ 이후 이뤄낸 첫 번째 성과이자 향후 중국 기업의 한국 투자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는 우선 2,383억 원이 투자되는 1단계 모듈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셀 제조시설 등 총 3,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며 3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CNPV사는 중국 산동성 동영시가 회사 지분 50.38%를 소유하고 있는 시정부 산하 공기업으로 1년 모듈 생산 가능양은 600메가와트(MW), 셀 생산 가능량은 300메가와트(MW)이며, 종업원 숫자는 1200명에 달한다.

CNPV사의 장성군 한국대표는 “중국 태양광 제조 기업은 미국이나 유럽으로 수출할 때 보복관세 등 시장장벽이 높았는데 새만금에서 ‘메이드인 코리아(Made-in-Korea)’로 제품을 생산하게 되면 관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새만금을 해외 수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기위해 투자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CNPV사와의 투자협약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한.중 FTA 산업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새만금을 한.중 경제협력의 장(場)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CNPV사 외에 그동안 중국 기업들의 투자의향을 타진한 결과 풍력분야 등에서도 금년 내에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새만금개발청은 매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목표 기업을 대상으로 밀착상담을 통한 내실 있는 투자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입주기업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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