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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농협, 서울F&B에 서리태콩 첫 출하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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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농협, 서울F&B에 서리태콩 첫 출하시작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4.09.10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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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태인농협이 829일 서울F&B와 신태인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서리태콩 계약출하에 따른 상차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상차식에 따른 서울F&B(대표 오덕근) 계약출하 물량은 2023년산 서리태콩 8톤이고 9월말에 17톤 계약출하 예정이다.

서리태콩 계약출하는 양 기관이 20238월 콩 유통 활성화와 산업육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거 신태인농협은 정읍콩의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하고 서울F&B는 정읍콩을 기반으로 관련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태인농협은 콩 산업 발전 육성을 위하여 콩 선별장 신축 중이며 콩 선별장이 연말에 완공되면 선별 처리능력 증대로 연간 500톤의 콩을 선별 처리함에 따라 관내 생산농가는 물론 인근 지역 생산농가 콩 수매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콩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F&B는 건강기능식품, 유가공 음료 등 다수의 제품을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자체 브랜드 생산은 물론 서울우유·스타벅스·코가콜라 등의 기업과 500여 개의 제품을 협력해 생산하고 있는 식품 제조업체다.

서울F&B와 신태인농협은 '25년 서리태콩 계약출하 물량을 50톤 계약 체결함으로써 관내 콩 생산농가의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황휘종 조합장은 고도화된 영농기술과 첨단 선별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콩을 생산 공급하고 안정적인 유통체계를 확립해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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