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가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예방과 화재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계자 28명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건수는 최근 3년간(전북/정읍) ▲2021년 143건/4건 ▲2022년 105건/2건 ▲2023년 144건/2건으로 꾸준하게 화재가 발생하고 있고 또한 공동주택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교육하고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관계자(관리인, 자치위원, 입주민)의 자율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주택 세대점검 주기, 절차, 유예기간 연장 안내 ▲피난시설, 방화구획 등 공용부분의 물건적치 업무처리 지침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관리 방법 ▲기타 공동주택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방법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변경된 소방관계법령 및 최근 쟁점이 되는 공동주택 화재 예방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더욱 신경써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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