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산업계열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 학생들이 10월 26~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4 향토食문화대전-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단체라이브요리경연 종목에 출전해 대상1팀&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1팀, 한국수자원공사 이사장상 1팀, 금상 3팀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향토食문화대전-국제 탑쉐프 그랑프리 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에서 3,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학생들이 참여한 단체요리 라이브 부문은 5명이 1팀을 이뤄 3코스(애피타이저, 메인, 디저트)의 요리를 각 3접시씩 출품해야 하는 방식이며 학생들은 맛과 개성이 넘치는 레시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한 2학년 학회장 천어진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이다. 그동안 교수님의 지도로 팀원들과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요리 대회뿐만 아닌 더 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호중.심성진 교수는 “전북과학대학교 외식조리제과제빵전공은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모든 교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조리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느라 모두 고생이 많았고 좋은 결과를 얻어 대견스럽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모습이 기대되며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