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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상동을 4계절 체류형 관광 정읍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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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상동을 4계절 체류형 관광 정읍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4.12.11 0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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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의원, 정읍 내장상동 토방청담(土訪聽談) 개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1130일 정읍시 내장상동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현장 중심·지역 밀착형' 소통의 대표 브랜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개최했다.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토방청담에는 내장상동 주민과 도의원과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동장 및 당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내장상동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를 보여줬다.

내장상동은 윤준병 의원이 초선 시절 처음 '토방청담'을 개최한 곳이며 재선 이후 다시 방문한 윤 의원에게 내장상동 주민들도 반가운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환영을 보냈다.

내장상동 주민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시작된 토방청담은 내장상동 주민들의 건의와 민원·애로사항을 듣는 질의응답 시간에 이어 윤준병 의원이 꿈꾸는 미래의 내장상동에 대한 포부와 계획을 이야기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2시간 가까이 진행된 토방청담에서 내장상동 주민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불편을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내장상동 발전을 위한 민원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이날 제시된 건의사항은 수소전기 버스 도입, 내장상가 집단시설지구 하천정비, 내장산 호텔 건립 및 부지 조기 정리, 내장사 경내 차량 통제, 친환경 농업 지원 확대, 내장저수지 준설 조기 시행 및 이에 따른 환경훼손 최소화, 국립공원 구역 일부해제 및 대체부지 편입을 통한 거점 공간 확보, 정읍사공원~월영습지 오솔길 고사목 관리방법 개선, 정읍시 차원의 재난지원금 지급 검토 요청, 재해보험 할증제 폐지, 내장상동 분동 제안, 헌혈인구 확대를 위한 헌혈의 집 이전 및 헌혈 가능 연령 연장, 내장동 출장소파출소 정비활용, 내장상동 주민센터 증축 등을 통한 공간 확대 등이었다.

토방청담에서는 내장상동 주민들 사이에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정읍시의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대해 마치 토론회를 방불케 하는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윤 의원은 환경보전과 개발 간 상충하는 의견을 조율하며 두 가지 목표를 균형 있게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 의원은 내장상동 주민들에게 내장산과 정읍 일대를 4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으로 내장저수지와 생태공원·문화광장·국민연금공단 인재개발원 일대를 중앙축’, ‘내장사와 내장상가·관광호텔 일대를 동부축’, ‘용산호·내장CC·전북은행연수원 일대를 남부축’, ‘정읍시내를 서부축으로 설정하고 먹거리·잘거리·볼거리·체험거리를 보강해 서로 연계하는 구상을 선보이며 내장상동을 4계절 체류형 관광지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시절부터 내장상동 발전을 위한 국비사업 예산으로 내장산 내장호 야영장 조성(총사업비 50억원),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총사업비 229.37억원),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디지털미디어아트관(총사업비 195.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토방청담(土訪聽談)은 주민과 격의 없는 정담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소통활동으로 윤 의원의 지역구인 정읍·고창 지역 37개 읍··동을 매주 토요일마다 방문해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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