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칠보농협이 김장철을 맞아 11월 12일부터 3일 동안 칠보농협 육묘장에서 칠보농협 임직원들과 칠보농협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칠보농협이 농협 육성 여성조직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고 농촌지역의 어렵고 힘든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농협 임직원들과 부녀회 회원 60여명이 춥고 바쁜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담금 김장김치 300통은 칠보농협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인 홀몸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전달됐다.
권순준 조합장은 “칠보면 농협 육성 여성조직의 봉사활동을 지원해 조직의 활성화 및 관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것 또한 농협의 역할이며 고물가 및 고령화로 인해 김장에 부담을 느끼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돌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칠보농협은 농협의 이념에 충실해 어려운 조합원들을 위한 각종 활동을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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