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상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독거 저소득 어르신들을 찾아가 겨울 한파에 대비해 솜이불 7채를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공동위원장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이불을 전달하며 정을 나눴다.
이미순 민간위원장은 “이불이 어려운 이들에게 작은 위안이 돼 쌀쌀한 바람을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연아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따뜻한 솜이불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여 올 겨울 사랑과 희망의 온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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