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지난달 26일 겨울방학과 연말연시를 맞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음주‧흡연과 신분증 부정사용 등 일탈행위 방지를 위한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청소년비행 신고가 빈번한 장소 등을 선별해 순찰과 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 주류‧담배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보호법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김한곤 서장은 “자칫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만큼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예방·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경찰서는 내년 2월까지 동계방학 졸업 등 시기적 특성에 맞는 선도 활동을 추진하며 이 기간 중 발견된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은 전문기관에 연계해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등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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