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평면이 새해를 맞아 지난달 3일부터 47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마을별 숙원사업을 청취하는 소통 행정을 시작했다.
2일 자로 부임한 이익현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순회 방문을 하며 주민들과의 첫 만남에서 새해 인사를 건네고 민생회복지원금사업의 취지와 지원 방법을 홍보했다.
또 경로당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금리 대량 경로당의 장갑철 회장은 “부임 후 바로 경로당을 찾아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복지 발전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익현 면장은 “그동안 공직자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들과 함께 행복한 이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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